주제 별 링크 모아보는 스닙팟 분석 리뷰
#Hashtag!
너무 익숙한 #해시태그
지금 블로그에서도 해시태그 별로 정보를 모아 볼 수 있듯,
정보 공유 서비스라면 대부분 사용가능한
기능 중 하나가 해시태그 인데요.
그런데...
막상 해시태그 자주 보시나요?
인스타그램 에서 #오운완, #성수동카페, #일상기록, #먹스타그램...
분명 특정 분야에서는 썼던거 같은데
막상 정보를 볼 때는 잘 안쓰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테크, #넷플릭스, #주식, #마케팅, #ChatGPT 등등.
제가 좋아하는 주제별로 잘 모이는 서비스는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인기 있는 유튜브, 뉴스, 블로그 등
그날 그날 올라온 것들 다 모아서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내 관심사 정보가 여기저기 따로 올라오니까
매일 SNS도 들어가보고 단톡방도 들락거리고...
심지어 요즘엔 뉴스레터도 많이 구독하게되고...
가득이나 볼게 너무 많아 힘든데 말이죠...
그런데...!
진짜 #해시태그 별로 인기있는 인터넷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그 이름은, 스닙팟 (snippod) 인데요.
각종 플랫폼에서 해시태그가 보조기능이라면,
스닙팟에서는 #해시태그 가 핵심이여요.
그래서 본 글에서는 이 스닙팟 앱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해시태그 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요!
스닙팟은 #해시태그 가 핵심인 서비스라서인지
여타 SNS..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X 엑스.. (구 트위터), 스레드.
아니면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사용되는 해시태그와는 많이 다른데요.
다른점들이 꽤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해시태그가 그냥 키워드가 아닌
관련된 것들끼리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인듯.
예를들면 #ChatGPT 태그 위로 #챗봇AI 가 있구요.
다시 그 위로 #인공지능 또 더 위로 #기술 .... 헉헉.
계속 주제별로 상위 주제, 하위주제가 연결되어 있어서
관심 있는 연관 주제로 바로바로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넘 좋아요!
정보 정렬 기능
냅다 최신순으로 그 해시태그만 태그했다고 무조건 보인다면?
전혀 태그랑 관련없는 것들이 우루루 쏟아지기도 하고...
사실 그닥 흥미롭지 않은 정보도 단지 최신순이라 보이기도 하잖아요.
스닙팟에서는 좋은 콘텐츠가 우선적으로 보이는 방식이어요.
좋은 콘텐츠의 기준은 업보트 👍 인데요.
그렇다고 또 무조건 업보트 많이 된 점수순은 아니고,
최근에 올라왔는데 업보트가 좀 많이 되면?
더 상위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방식!
일명 끌어올림 = 끌올 ⏫ 되는 방식이라고~
미국에서 인기 많은 커뮤니티 서비스 '레딧 (Reddit)' 에서 사용되는
핫 랭킹 알고리즘이 비슷하게 적용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스닙팟에는 지금 가장 핫한 콘텐츠 순서로 보이니까
언제 들어가봐도 지금 가장 흥미로운 정보들이 제일 먼저 보여요.
소셜 보다는 정보 구독 서비스!
얼핏 보면 스닙팟은 소셜서비스 같아보이는데요.
일반적인 SNS 들과 유사한 UI 디자인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용하다보면 소셜은 말 그대로 유저를 팔로우 하는게 중요하고
내 피드에도 내가 팔로우하고 있는 유저들이 올린 정보가 보인다면,
스닙팟은 내 관심사 #해시태그 를 팔로우 하고
마이피드에는 내가 팔로우한 관심사 정보들이 보이는 차이가 있어요.
그러니까, 소셜 서비스 처럼 유저를 중심으로 정보를 보기 보다는
내 관심정보를 구독하는 서비스에 가깝죠.
마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중 내가 관심있는 주제 별 단톡방에 들어가면
거기에 올라오는 핫한 정보 링크를 받아보게 되는데요.
이런 것처럼 내 관심 주제 #해시태그를 팔로우하고 링크를 받아보는 서비스여요.
요즘은 #주식, #부동산, #마케팅, #테크, #인공지능 등
내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큐레이션 해주는 뉴스레터가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서 트렌드를 보려고 뉴스레터를 구독해서 받아보는 것처럼,
마이피드에 내 관심주제 트렌드를 구독하는 것처럼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스닙팟은 소셜 보다는 정보 구독형 서비스라고 볼 수 있어요.
정보를 구독한다는 측면에서 Feedly 또는 Pocket 과 오히려 유사점이 있어요.
정보를 구독해서 받아보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되던 기술 중에
RSS (Rich Site Summary 또는 Really Simple Syndication) 라는
기술이 있는데요.
이 기술을 활용해서 내가 관심있는 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정보를
RSS리더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피들리 (Feedly) 가 있구요.
또 인터넷에서 내가 관심있는 Link 를 보다가 웹으로 북마크하고 모아볼 수 있는
포켓 (Pocket) 이라는 서비스도 있는데요.
스닙팟은 내 관심사 별 Link 를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어서
피들리나 포켓과 같은 서비스와 비슷한 측면이 있죠.
차이점은 피들리나 포켓은 구독 단위가 특정 사이트 혹은 개별 URL 이라
따로따로 저장해야 하는데 이게 매우 번거로워져서
저는 점차 사용빈도가 떨어졌는데요.
스닙팟은 #해시태그 단위로 구독할 수 있으니
번거롭지 않게 한번만 내 관심사를 팔로우하면 되니 편해서 좋아요!
여기까지 정보 구독 서비스, 정보 공유 플랫폼 소셜 미디어 등과 비교하면서
스닙팟 만의 특징을 살펴봤어요.
스닙팟을 쓰고
인터넷 서핑 습관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
저는 매일 습관처럼 페이스북, 링크드인, X 에 들어가고,
수시로 단톡방에 또 새로운 정보가 올라오는지 확인하는데요.
또 구독한 뉴스레터 확인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관심있는 분야 에서 트렌드에 뒤떨어지면 안된다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괜히 인터넷 서핑하면서 시간을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그런데 이제는 스닙팟을 사용하면서
인터넷 서핑 습관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
여러분도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한번 스닙팟에서 내 관심사를 #해시태그 별로 모아보세요~
